대구교인 1만914명 중 77.5% 검사..중대본 "8일부터 검사 안한 무증상자 격리해제"
시 "교인 확진율 떨어지고 있지만 아직 고위험군..반드시 음성 판정 받아야"
중대본 "전문가·학계 의견 담은 지침, 방역자원 효율적으로 사용할 때"
신천지 교인 자가격리 해제 연장
연장 지난 4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오는 8일부터 코로나19 관련 증상이 없는 신천지 교인들을 자동으로 격리 해제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남은 신천지 대구교회 교인을 상대로 검사를 계속하되 8일을 기점으로 코로나19 증상이 나타나지 않으면 추가 검사 없이 격리를 해제한다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권영진 대구시장은 1일 오전 시청상황실에서 열린 대구시 재난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서 “신천지 교인들에 대한 자가격리 해제 시점이 다가오지만 검체 검사를 받지 않은 교인에 대해서는 자가격리 기간을 5일간 더 연장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월 18일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첫 환자(31번)가 발생한 이후 이와 연관된 신천지 대구교회 교인들의 자가격리 해제 시한은 2일부터 순차적으로 적용될 예정이었지만 대구시는 자가격리가 도래해도 진단검사를 통해 음성 판정을 받은 교인들은 예정대로 격리를 해제를 할 것이며, 아직도 검사가 이뤄지지 않은 교인들은 음성 판정이 나올 때까지 계속해 자가격리 기한을 연장한다는 방침이라고 합니다.
그동안 대구시에서 검체를 실시한 전체 진단검사는 모두 1만2595건 중 신천지 교인은 3293명이지만 대구시가 신천지 대구교회로부터 제출받은 명부에서 최종 확인된 교인 8269명과 정부가 확보한 명부를 통해 누락이 확인된 1983명을 합치면 총 관리대상은 1만252명입니다.
따라서 신천지 교인 중 아직도 검체 검사를 받지 않은 교인의 수가 무려 6959명에 달하는 것입니다.
대구시가 이들에 대한 격리기한 연장을 결정한 것은 최종 음성 판정을 받지 않고 단지 격리기한이 해제될 경우 대구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질 우려가 적지 않으며 격리기한이 지나도 발병하거나 타인에게 전염을 시킨 사례도 있기 때문에 격리해제를 하지 않는다는 입장입니다.
이상 여기까지 신천지 교인 격리 해제에 관한 내용들을 살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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