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우리가 평소에 즐겨먹는 계란찜 만드는 방법에 대해 알아볼텐데 그 중에서도 뚝배기로 폭탄 계란찜을 만드는 비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분들이 계란찜을 하실 때 해보고 싶은 계란찜은 바로 분식집이나 음식점에서 나오는 폭탄 계란찜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폭탄 계란찜이란?
뚝배기로 만드는 계란찜을 말하며, 뚝배기 위로 부풀어 오르는 계란찜을 일컺는 말입니다.
많은 분들이 착각을 하시는 것이 폭탄 계란찜을 할 때 물을 많이 넣어야 하는지 계란을 많이 넣어야 하는지 뚝배기를 뒤집어야 하는지에 대해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생각을 하시고 계란찜을 하시는 분들은 대부분 실패하기가 쉬우며, 계란의 양을 너무 조금 잡고 도전을 하시기 때문에 실패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럼 폭탄 계란찜을 만드는 비법은 무엇인지 지금부터 차근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폭탄 계란찜 만드는 비법
1. 계란의 양을 뚝배기에 맞게 잡아라
집에 있는 뚝배기로 폭탄 계란찜을 만드시려면 일단 계란의 양과 물의 양을 6:4 정도로 잡아 주시는 것이 적당한 양이라 할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뚝배기에 계란과 물이 80%가량 차오를 정도로 양을 잡아서 준비해 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중요하 것이 물을 넣어주실 때 계란의 양보다 많으면 실패할 확률이 높으니 항상 계란보다 양을 적게 잡아서 넣어주셔야 합니다.
위에 언급한 물의 양은 계란 7 물 3으로 잡아도 된다는 것인데 계란보다 많으면 안된다는 것이니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뚝배기에 80%가량 채웠다면 간을 해줘야 하는데 간은 소금과 설탕으로 해주시면 되며, 양은 적당량을 넣어보고 잘 저은 다음에 맛을 보시면서 간을 맞추시면 됩니다.
2. 불 조절
폭탄 계란찜을 함에 있어서 불 조절은 50% 이상 중요한 부분을 차지 하는데 처음에는 불을 강으로 맞춰서 계란이 어느정도 익을 때까지 유지를 해줍니다.
계란이 익으면 건더기가 생기게 되는데 이때 숟가락으로 뚝배기 바깥쪽을 긁어 내듯이 저으면서 가운데로 모아주는 작업을 세번 정도 반복을 해주시면 됩니다.
대충 그정도 되면 계란찜의 계란이 거의 익게 되는데 이때 부터는 불 조절을 중약 정도로 맞추고 완전한 건더기가 생길 때까지 익혀줍니다.
3. 뚜껑을 덮어라
어떤 음식들을 찜으로 할 땐 뚜껑을 덮어야 완성도가 높아지는데 계란찜도 마찬가지 찜이기 때문에 뚜껑을 덮어서 완성을 해야 완성도가 높아지는 것입니다.
두껑이 열려져 있는 것과 닫혀져 있는 음식은 차이부터 다르지만 이름도 다르게 불려야 하는 음식입니다. 뚜껑이 열려져 있으면 조림이라 할 수 있고, 뚜껑이 닫혀져 있으면 비로소 찜이라 불릴 수 있는 것입니다.
찜을 하는 과정에서도 뚜껑을 너무 자주 열었다 닫았다 할 경우 제대로 음식이 쪄지지 않기 때문에 완성되는 시간을 감으로 잘 익혀두었다가 평소에 적용을 하시면 됩니다.
즉, 실패를 하더라도 어느정도 시간을 투자해서 그 비법을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폭탄 계란찜을 함에 있어 한 번에 성공하시는 분들이 과연 얼마나 될까요? 때문에 두 세번 정도만 해보시면 어느정도 감이 익혀지지 두려워 하시지 말고 여러번 도전을 해보시고 감을 익히시기 바랍니다.
4. 폭탄 계란찜 완성하기
뚜껑을 덮은 다음 약 3분 정도만 기다렸다가 불을 꺼주면 폭탄 계란찜 완성 단계에 들어서게 되는데 여기서도 어느정도의 감이 필요한 것이라 말로 표현해서 알려드리기는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
때문에 여러번 해봐서 실패도 해보고 성공을 맛봐야 진정한 폭탄 계란찜을 완성할 수 있는 경지에 오르게 될 것입니다.
제 자랑을 하는 것일수도 있지만 저는 세 번만에 실패없이 폭탄 계란찜을 완성하는 감을 익혔으며, 갈수록 더 맛있어 진다는 말도 듣기도 했지만 계속 같은 맛이라 초반에만 기분좋은 소리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이후에는 없음)
마지막으로 계란찜 뚜껑을 열면 어느정도 부풀어 올라있는 계란찜을 보실 수 있는데 여기에다 다진파를 넣어주시고 참기름 약간을 넣으시면 더욱더 맛있는 폭탄 계란찜을 드실 수 있습니다.
여기까지 폭탄 계란찜을 만드는 비법에 대해 알아보았는데 전달이 잘 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일단 해보시고 서서히 기술을 익혀나가시기 바라며, 다음에 또 더 좋은 내용으로 찾아 뵙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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