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레스테롤은 인체에 꼭 필요한 성분으로 우리 몸의 세포막을 형성하고 성호르몬과 비타민D의 재료가 되며 담즙을 생성하는 데에 필요한 성분입니다.
하지만 현대인의 만성 질환 중 혈관과 연관된 질환 대부분 원인이 바로 이 콜레스테롤이라 할 수 있습니다.
콜레스테롤이 혈관 내에 쌓여 혈관벽이 두꺼워지면 혈액 흐름을 방해하는데, 이때 전신에 걸쳐 뻗어져 있는 혈관 중 어느 신체의 혈관에 쌓일지 모르고 각 다른 부위마다 다른 증상을 일으키게 됩니다.
경동맥에 문제가 생기면 뇌졸중이, 하지동맥에 문제가 생기면 다리 통증 혹은 괴사가 일어나기도 하며 이외에 협심증, 심근경색증 다양한 혈관질환을 유발하게 됩니다.
콜레스테롤은 밀도에 따라 나뉘는데 저밀도 단백질(LDL)과 고밀도 단백질(HDL)로 나뉘는데 LDL 콜레스테롤은 일명 ‘나쁜’ 콜레스테롤로 수치가 낮을수록 좋은, 초고위험군이라고도 합니다.
이렇게 나쁜 콜레스테롤이 혈관벽을 뚫고 들어와 혈관 속에 쌓이면서 여러 질환을 일으키게 됩니다.
콜레스테를 낮추는 방법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방법은 평소에 꾸준하게 운동을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여기에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과학적으로 입증된 음식을 섭취하는 것도 방법인데 이와 관련해 '메디컬데일리'가 소개한 콜레스테롤을 낮춰 심장 건강에 좋은 효과를 주는 대표 식품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콜레스테롤 낮추는 음식
생선
미국심장협회는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하게 든 생선을 적어도 하루에 두 번은 먹으라고 권유하고 있습니다. 이런 생선에는 고등어, 정어리, 연어, 송어, 꽁치 등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이렇게 생선을 자주 먹을 수 없는 경우가 많은데 이럴 경우에는 생선 섭취와 함께 생선 기름이 든 캡슐 형태의 보충제를 먹으면 된다고 합니다.
연구에 따르면, 생선 기름은 심장질환에 걸린 환자에게도 좋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강황
카레의 주원료인 강황에는 커큐민이라는 좋은 성분이 들어 있습니다.
미국 미시간대학교 연구팀이 동물을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강황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콜레스테롤이 혈관에 쌓이는 것을 방지하며, 혈소판이 엉겨 붙는 것을 멈추게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견과류
아몬드, 호두, 캐슈, 피스타치오, 밤, 피칸 등의 견과류에는 불포화 지방은 많은 반면, 포화 지방은 적게 들어 있다고 합니다.
불포화 지방은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는 역할을 하게 되는데 연구에 따르면, 견과류를 먹으면 서양식 저지방 다이어트를 할 때보다 LDL을 3~19% 더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딸기
이탈리아 마르셰의 폴리테크닉 대학교 연구팀에 따르면, 딸기를 먹으면 LDL은 감소하고, HDL은 그대로 유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딸기 속 항산화 성분이 이런 작용을 한다고 합니다.
양파
미국 텍사스A&M대학교 연구팀은 매일 양파 반쪽 이상을 먹은 사람은 HDL이 30%나 증가하는 것을 밝혀냈습니다.
HDL은 조직 세포에 존재하는 과잉의 콜레스테롤을 제거하는 역할을 하는 등 심혈관 건강에 좋은 작용을 하게 되는데 연구팀은 또 양파가 혈액 순환을 좋게 하고, 혈압을 낮추며, 혈전(피떡)을 막는다는 사실도 알아냈다고 합니다.
비트
최근 연구 결과에 따르면 비트의 베타인 성분이 저밀도 콜레스테롤의 합성과정에 영향을 미쳐 혈중 콜레스테롤의 농도를 저하하는 효과도 보고되었습니다.
게다가 식물성 섬유질이 풍부해 체내 콜레스테롤을 배출 시켜 줄 뿐만 아니라 칼륨이 풍부한 채소로 나트륨과 반응해 혈압 수치를 낮춰준다고 합니다.
또한, 비트의 뿌리는 함량이 많고 비타민과 칼륨, 철, 섬유 소질, 베타시아닌이 풍부해 혈압을 낮춰주고 더불어 비트는 100g 37cal로 칼로리가 낮아 체중 관리나 복부비만을 관리하는 데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상 여기까지 콜레스테롤 낮추는 방법 및 음식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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